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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지 2019년 2호가 출간되었습니다.
관리자 2019-05-20 14:55:29 조회 : 1541


안녕하세요? 〔문학3〕입니다.



문학지 2019년 2호(통권 8호)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번호는 "일×존엄을 상상하기"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노동현장 속에서 감지되는 일의 양상과 그로부터 파생되는 고민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담론이기 이전에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구체적인 조건으로서의 노동을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이번 주목이 기울어진 세상의 문제를 포함하여 일‧노동과 무관한 삶은 없다는 점에서 생각할 거리를 던지고, 나아가 내 삶 그리고 세계를 살아 있는 것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우리의 잠재력과 존엄까지를 고민케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을 겪은 뒤 직장에 대한, 노동에 대한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주었습니다. 김동식 작가는 소설가라는 직업을 기점으로 그 이전과 이후의 삶을 되짚는 진솔하고 담백한 글을 보내주었고요, 출판편집자를 거쳐 인권재단에서 일하고 있는 우공‘노동’과 ‘활동’이라는 두 단어를 중심으로 정당하게 활동하기 위한 노동을 고민하는 글을, 젠더문제연구소 이제(IGE)의 임국희양육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노동과 재생산노동에 대한 글을 보내주었습니다. 맥도날드 라이더로 일하며 배달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박정훈점차로 커지는 비정규 노동시장의 현실과 기본소득 제도의 가능성을 논하고, 마지막으로 문학평론가 선우은실최지인과 정한아의 시를 중심으로 최근 시에서 드러나는 노동의 장면을 읽어주었습니다.

이번호 소설란은 김미월 듀나 이승우 이현석의 작품과 원고모집으로 선정한 서장원의 작품으로 채웠고, 란에는 곽은영 유계영 진은영 최현우, 그리고 시요일 앱의 「시作일기」를 통해 선정한 김상운의 시를 수록했습니다. 중계 코너에서는 웹툰 작가 서늘한 여름밤, 출판편집자 염은영, 인권기록 활동가 홍은전이 소설을, 소설가 김유진, 싱어송라이터 신승은, 팟캐스트 「시시콜콜 시시알콜」 진행자 풍문이 시를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직업환경의학과 의사이자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자원활동가’ 활동을 해온 공유정옥‘반올림’ 활동 시작부터 삼성과의 중재합의까지 12년을 정리하는 글을, 변호사이자 연극배우로도 활동하는 김원영공연예술을 중심으로 장예인 예술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장애인 무용 워크숍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논한 글을 보내주었습니다. 모두 현장란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시선란에는 2019년 3월 9일부터 4월 1일까지의 광주를 대안학교 교사이자 사진작가 강경필이 사진으로 남겼고, 이어서 『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작가 코피루왁불멸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재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여름이 바짝 가깝게 다가왔습니다.
가까운 서점에 들러서 시원한 표지의 〔문학3〕을 찾아주시고,
웹의 연재 코너 "3X100" "시작하는 사전" "키워드3"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잡지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정기구독을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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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3〕 드림







『문학3』 문학지 2019년 2호(통권 8호)


머리말 신용목 / ‘내가 계속할게’

주목: 일×존엄을 상상하기
박창진 「일함의 선택은 나의 것이다」
임국희 「돌보는 일을 다시 쓰기」
박정훈 「알바노동과 기본소득」
김동식 「소설가 이전과 이후의 삶」
우공   「정당하게 노동하기 위한 활동을 고민한다」
선우은실「노동을 해보았느냐고」



곽은영 「여름곤충탐험대」 「몽상의 영역」
김상운 「혹등고래」 「나무 3」
유계영 「버거」 「송신(送信)」
진은영 「빨간 풍선 같은」 「모자」
최현우 「자동 나비」 「한겨울의 조타수」
중계  「어떤 시가 내게 말을 걸어서」 / 김유진 신승은 풍문 


소설
김미월 「선생님, 저예요」
듀나   「왕의 넋」
서장원 「주례」
이승우 「소화전의 밸브를 돌리자 물이 쏟아졌다」
이현석 「그들을 정원에 남겨두었다」
중계  「간편하지 않은 생각」 / 서늘한 여름밤 염은영 홍은전


현장
공유정옥 「‘고통을 덜 순 없지만 나눌 수는 있다」
김원영 「비례적인 권리와 반(反)비례적인 아름다움?」


시선
강경필 「광주, 2019년 3월 9일부터 4월 1일까지」
코피루왁 「불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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